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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프로젝트/한겨레 칼럼

이분법의 함정

거대 양당의 ‘비례정당 꼼수’에 분노해 “민주당만(도) 빼고” 투표하자는 이들에게 쏟아진 비난도 그렇다. 이분법의 함정은 두 개의 항이 서로를 끌어당긴다는 데 있다. 현 정부는 앞으로도 자신들보다 훨씬 보수적인 파트너와 협상하며 개혁을 제약당할 것이다. 이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새로운 이항대립이 필요하다. 그 경계는 지금보다는 훨씬 ‘왼쪽’에 있어야 한다.

 

http://www.hani.co.kr/arti/opinion/column/941247.html

 

[공감세상] 이분법의 함정 / 한승훈

한승훈 ㅣ 종교학자 선거가 끝났다. 큰 이변은 없었다. 오히려 모종의 기시감과 안정감마저 느껴지는 결과다. 한 당이 승리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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